[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복싱 영화 '사우스포'(감독 안톤 후쿠아)가 다음달 3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적은 제작비 대비 최고의 흥행수익을 기록한 록키, 챔프, 밀리언달러 베이비 계보를 잇는 복싱 영화 '사우스포'는 미국에서 3천만 달러(한화 340억원)의 저렴한(?) 제작비로 제이크 질렌할, 레이첼 맥아담스, 포레스트 휘태커, 유명 힙합래퍼 50센트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먼저 이 영화는 블럭버스터급 경기 장면이 눈에 띈다. 이어 아내 모린(레이첼 맥아담스)을 총기사고로 잃고 길거리로 나앉은 전직 복서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의 처절함이 녹아내린 재기 의지도 돋보인다. 여기에 어린 딸 레이첼(우나 로렌스)을 부양능력 부재로 시립보육원에 강제로 뺏긴 한 아버지의 고군분투가 담겨있다.
스포츠에서 '왼손잡이'를 의미하는 복싱 영화 '사우스포'는 냉철한 비평으로 유명한 북미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59%의 지지를 받았고, 아마존 영화 닷컴 IMDB에서 7.5점(1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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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스포' 스틸컷 ⓒ스마일이엔티 |
복서의 좌절과 재기를 그린 '사우스포', 불안한 현실 가운데 도약을 준비하는 관객이라면 강추
현지 리뷰어들과 네티즌 비평을 보면, "스토리 전개가 드라마틱",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많이 과소평가 된 수작", "TV 아닌 극장 스크린으로 꼭 봐야할 영화"라는 평가가 제법 보인다. 또한 "주인공이 잃었던 가족을 되찾고자 순간의 분노를 누르고 재기하는 냉정함이 배울점"이라고 평가한 리뷰어도 눈에 띈다.
한편, 북미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사우스포'는 지난 여름 북미 극장가에서 개봉해 제작비(3천만 달러) 대비 1.5배에 달하는 5,200만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또한 올 여름 동안 세계적으로 약 9천만 달러에 달하는 흥행을 기록했다. 나열하면, 영국이 1천2백만 달러의 수익을 냈고, 호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등에서 각각 수백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다.
오는 12월 3일 개봉하는 복싱영화 '사우스포'(수입: 스마일이엔티/ 배급 씨네그루)는 15세이상 관람가로 상영시간은 124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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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스포' 메인포스터 ⓒ스마일이엔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