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게 아닌데..어제 저녁 선생님의 영상이 가슴에 와 닿는 밤입니다.국기원이 어떤 정책을 내든, 남이 특별심사로 월단을 하든.. 그저 내일만 잘 하면 그만이지 하다가도.. 너무나 신경쓰이고 속이 상한 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국기원에서 돈 몇푼 받자고 하는것은 아닐것입니다.. 사기진작, 불가피한 이유, 위계질서, 전례.... 그 어떤 것이든 웃기는 말입니다..
더욱이 태권도계를 위한 활발한 활동은, 그것이 독립운동을 한것도 아니고, 개인의 영달을 위한 것이 먼저이었을 텐데, 광복 70주년과 연계지어 사면 주듯이 하는것은 더 웃기는 말입니다.몇 년에 한번 있는 심사도 아니고, 산속에서 수련한 것도 아니며, 심사규정을 모를리도 없는데, 그들이 게으르거나, 자신이 없거나,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때 를 놓친 심사를 왜 국기원이 체계를 흔들어가며 구원해야 합니까?..
그들에게 월단의 기회를 준다면 단증의 명예가 필요한 사람들은 짧은시간동안 시간과 자금을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결국 최고한계까지 월단을 할 것입니다. 더욱이 8, 9단은 겨루기가 없으니 6, 7단을 건너뛰어 더 적은 부담과 노력으로 월단이 가능하기에 누가 보아도 불순하기 한이 없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정말로 분하고 억울하며, 아이들이 알까 두렵습니다.
극소수의 게으른 이들에게 혜택을 주자고 기간 지켜가며 각 단계를 거쳐온 사람들을 전부 바보로 만드는 정책입니다. 단증의 위상추락은 물론이며, 반목과 위계질서를 생각해서라도 당연히 전면 취소되어야 하고.. 이사회에서 결정되었다면..
상정배경부터 결정 과정까지의 책임자들 문책도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할 수만 있다면 예전 서류심사로 승단한 이들부터 자진반납, 취소 되어야 마땅합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시도협이나, 고단자회, 그리고 자칭 태권도인이라 자처하면서도 이들이 눈치보며 침묵하고 있는 이유를 생각해 볼 일이며, 예전 혜택자, 이번에 접수 하는 이들 모두 사진까지 신상을 공개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합기도 검도 도장이 태권도장화 되는 것을 막는것은 문제 해결의 본질이 아닐 것입니다. 1~3단 정책은 취소되고.. 5~9단은 유지 한다는 것에 더 심각성이 있습니다.
본질은 이번 사태를 기획하고 원하는, 시간많고 돈 많은 자칭 활발한 활동을 한 태권도인들에게 예전 “그까짓거 필요 없다” 던 단증이 이제와서 꼭 필요하게 된 연유에서 기인합니다. 그들은 명예가 되었던 직책이 되었던 새로운 꿈을 꾸고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단계 밟아 올라온 많은 이들 위에서 거들먹 거리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참으로 못봐줄 일입니다.
태권도인의 품위와 위상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이번 국기원특별심사는 전면 취소되어야 하며, 책임자 문책 또한 분명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다소 흥분된 표현이었지만.. 이것보다 더한것이 일선 지도자들의 마음일것입니다. 그래도 ..요 며칠 용기있게 나서시며 바른말씀 하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안정을 찾습니다. 분명 바로 잡혀야만 하는 문제라고 보며, 더 많은 지각있는 분들이 뜻에 동참하기를 바라게 됩니다.
태권도인의 자존심을 위해 우리 모두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겠습니다. 앞에서 나서시는 선생님을 적극적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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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사울에서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승운 관장(52)이 보내온 글이며 가감없이 올렸다. 위 내용이 일선도장 지도자들의 마음과 동일할 것이라 판단된다.
국기원의 특별심사 전면취소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