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도박사의 성공도장경영법)

"잘 되면 내 탓, 못 되면 조상 탓"이란 말이 있다. 도장경영이 어려우면 이것 저것 탓을 하는 경우가 있다. 옆 태권도장이 잘 되면 가서 배워야 하는데 일부 지도자는 옆도장 욕만 한다.  잘 되면 잘 되는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 이를 인정하기 싫어서 일게다. 여기에 자기의 입장을 합리화하려는 경향도 없지 않아 숨어 있는듯 하다.

얼마 전, 필자는 자주 다니는 길가에 주요소가 두 곳이 나란히 붙어 있는 곳을 발견했고 어느 곳을 갈 까 고민한 적이 있다. 한 곳은 규모가 크고 세차 시설과 편의점도 같이 운영하는 곳인데도 옆에  있는 더 작은 규모의 주유소에 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필자는 큰 규모의 주유소에 들렸다. 그 순간, 왜 사람들이 안 찾는지 의문점은 금방 풀렸다. 그리고 두 번 다시는 안 올 거라 다짐했다. 한마디로 종업원과 사장의 써비스에 속에 천불?이 났다. 사장이 부족하면 종업원이라도 똘똘?해야 하는데 그 나물에 그 밥이었다.

사람이 상품이다. 아무리 위치와 시설, 그리고 제반여건이 좋다고 해도 사람이 운영하는 것이고 사람이 서비스하는 곳이므로 그 핵심의 주체는 사람이 제대로 서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영의 어려움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크다.

태권도장의 상품은 지도자이다. 도장이 잘 되려면 지도자를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방법은 지도자의 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행복한 동행 태권도 연합회에 다수의 지도자가 있다. 올 8월 조사결과 1년만에 수련생이 100명 이상 늘어난 도장이만 106곳이 있으며 도장 2개를 말아먹고? 다시 시작해서  300명을 넘긴 지도자도 있다. 4년 전에는 지방에 한 지도자는 400명을 넘긴 사례도 있다. 지금도 이러한 사례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행복한 동행 태권도 연합회 졸업자들이 각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로 확대하고 있는 태권십 변관철대표, 태권줄넘기 남중진회장, 전국최고의 관원생을 보유하고 있는 송종환 관장, 세계 최고의 시범단인 태랑학회 신선영관장 등은  행복한 동행 졸업생들이다.

정훈규,박영서,강정환 등 이들 3명은 행복한 동행 연합회에서 각 반을 대표 하고 있으며 떠 오르고 있는 신세대 성공아이콘들이다. 수시로 밴드를 통해 현장 경영이야기를 반원들과 쌍방 소통하고 있다. 이들 모두 400명선에 육박하고 있는 실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지도자들이며 매월 각 1시간씩 정회원 세미나에서 경영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도장경영은 결과가 중요하다. 그래서 본인은 경영을 말로만 하는 지도자들에게 "결과로 보여줘라"고 한다.  도장경영은 현장이므로 이론보다 결과가 중요하다. 지금도 성공의 결과로 화답하고 있는 지도자들이 현장에 있다는 것은 경영법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뜻이다.

기타를 처음 배울 때는 서툴지만 조금 배우면 아주 잘 친다. 태권도장 경영도 마찬가지이다. 다수의 지도자는 몰라서 못 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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